1982년, 이름도 생소한 관광학과. 추천해 주신 선생님도 웃고 저도 웃었습니다. ‘이거 완전 노는 거네’ 라며.

졸업도 하기 전인 1987년, 한국 최고의 여행사로 알려진 대한여행사 해외여행부에 입사, 전 세계를 신나게 돌아다녔습니다.

입사 10년만에 IMF, 100명이 넘던 해외여행본부 직원을 10명으로 줄여야 했던 시기. 살아 남은자가 더 죄인 같았던 때. 

그리고 3년 후, 14년을 일한 여행사를 떠나 2001년에 미국행사를 담당했었던 푸르덴셜생명으로의 이직. 그렇게 20년을 넘게 보험설계사로 일했습니다.

어느덧 맞이한 환갑. 발걸음을 멈추고 제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. 후회의 기억, 재미있고 행복했던 순간들, 함께했던 소중한 인연들. 

그리고 가장 오랫동안 저를 멈춰 있게 한 질문 하나. “나는 지금부터 어떻게 살아야 할까?”

 “나 이제 돌아 갈래. 내가 꿈꾸고 즐겨왔고 가장 행복했던 여행업으로. 

그래서 열심히 일한 누군가에게 1년 중 가장 행복한 1주일을 선물하는 일을 하고 싶어.”

이렇게 가슴 뛰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
복잡하지 않고, 단순하고, 편안하게 쉬며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골프 여행, 이 곳 클락에서는 가능합니다. 

클락 타이거투어를 선택한 고객님께서 기꺼이 다시 오실 수 있도록 정직하고 양심적으로 모시겠습니다.

고객님의 신뢰를 얻는 것, 저희 클락 타이거투어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.

감사합니다.

대표이사   박 연 종   올림